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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- 10월 2일
글쓴이 : 나난희
작성일 : 15-12-03 21:46
조회 : 349
10월 첫주입니다.
오늘부터 독서동아리 선정단 지원으로 산 책을 읽습니다.

소설로 첫출발합니다.
가벼운 줄 알았는데 상당히 무게감 있는 소설이었습니다.

오스카 와일드 작가는
행복한 왕자 같은 아름다운 동화책 작가로도 알고 있었지만
동성애 스캔들로 유명하여 그 사람이 그 작가인 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지요.
물론 이것도 편견의 일종이긴 합니다.

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
쉽지는 않지만 어렵지도 않은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.
각기 개성있는 인물들이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.
늙지 않는 이야기는 왠지 뻔할 것 같은데
뻔하지 않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에 반했습니다.

도리언 그레이는 내가 되고 싶었던 존재이고,
헨리 워튼 경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고,
바질 홀워드는 실제 나의 모습이다.
라고 오스카 와일드가 말했습니다.

남자들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고
늘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네요.